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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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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것은 그렇게 쉽게 볼것이 아닌거 같아서 혼자 봤지요
(사실 언제나 혼자 봐요 -_-;)
출연지 뭐 그런것은 잘 몰라요 제가 워낙 외우는것는
정말이지 바보 수순이거든요 어떨때는 공연을 보고 나와서
바로 재목을 까먹는 경우도 많거든요 -_-
(이놈의 아메바 인생은 빨리 청산을 해야 될 텐대...-_-;)
어~~ 그럼 생각을 더듬어 관평을 좀 할깨요
먼저 처음에 들어가면 뭔가 숙연해지는 그런 느낌이
나는 그런 공연장 배경 자체가 좀 어둡다는 느김이 들게 해놨더군요
그리고 앞에 앉지는 마셔요 거기에 있는 배우가 뒤로 가라고
하거든요 그러니 뒤쪽에 앉으세요
아무리 사람을 많이 들려야 된다고 하지만 관중석 중간에
무대를 만들어 논다는것은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그렇지만 배우가 바로 내 코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것은
맘에 듭니다(아마 처음이신분은 약간은 당황스럽겠지만요)
처음에 시작 할적에 글쎄요 약간은 햇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뒤(무대 앞쪽과 뒤쪽)에서 동시에 같은 연기를 두팀이 합니다
처음에는 약간은 햇갈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보고
있으니 익숙해저 오히려 편하다는 느낌과 더불어 재미를
증감시키더군요(만약에 보러가시는 분이 계시면 유념하셔요^^)
구성도 이정도면 누구나가 보는데 지장이 없을정도의 탄탄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내용을 소재로 한것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의 코믹 소재가 있기는 한데요 글쎄요 이건 좀
그렇더군요 너무 빨리 지나가는 상황에 얼핏들으면
웃어야 할부분을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하는 모호한경우도 너무
많아서요 정말이지 처음 보시는 분에게는 추천을 해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눈에 거슬리는것중 하나는 남자 역활을 우째서 여자가
해야 하는 것인지 문론 약간의 정사 비스무리한 장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것이 문제될정도는 아니었다고 보는데요
거기에 나오는 인물이 여자인가..?(왕이 여자도 있었나요..?)
이점이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짜증까지 날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 배우가 연기를 비교적 잘하는 편이라서
보는데 지장이 생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끝이 약간은.... 어렵게 끝이 납니다 잘 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끝은 끝이니 아실수가 있을것 같군요
음~~ 이정도의 연극이라면 약간은 연극을 좋아 하시는 분이
보시는 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은 약간은 어리둥절 하실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추리 소설이나 상황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 영화나 소설
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한 재미를 맛보실수 있을것 같군요)
애인보다는 친구사이가 좀더 편히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굳이 친한 친구가 아니어도 좋으니 서로 연극에 약간의 관심만
있으시다면 재미를 더욱더 올리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
CF:글쎄여 저보고 "학생이죠...!"하면 학생 티켓을 주는거지 뭐여요
(으히히히히 내가 그렇게 어려 보이나~~~!)
살다 보니 절 학생으로 보는 분도 다 계시내요 ^^
그럼 즐겁게 관람하시고요
즐거운 통신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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