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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대표급 사람(김정일)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몇일째 방송국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나라같이 남북이 쪼개져있는 경우 이보다 큰 뉴스는 없을것인데..
뉴스 내용을 보면 수준미달도 이런 수준미달이 있을까?
긴시간의 특집뉴스시간을 채워야 해서 온갖것들을 집어넣는지 모르겠지만..
부검검사를 놓고 이렇다저렇다 말들이 많은데..
북한은 우리입장(남한)에서 보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보다 먼 곳이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 한다는거 자체가 유치하다.
누군가 죽였던 병으로 자연사 했던 그 검사 내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국가에서 대처할것인가를 고민하면되지
의사 인터뷰를 해대면서 부검수준이 떨어진다는둥 개소리나 해대고..
(중요한것은 살인,자연사던 극변하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방안을 생각해야지.. 종이쪼가리를 놓고 수준을 논하다니.. 쩝)
그리고 정보력이 최고인 미국도 사망한걸 몰랐다?
몰라도 되기때문에 관심이 없는것이지..
그들은 북한을 철저하게 자기들 입맛에 맞게 이용만 할뿐 지구 전체를 놓고 봐서 무슨 대단한 메리트가 있다고
온갖 돈과 시간을 들여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겠나?
기껏해야 몇일이면 다 알려질 것이고 그 몇일 차이로 바뀔것이 있는것도 없는데..
(전쟁이 난다면 발빠르게 무기 팔아먹으려 애쓰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이제부터 천천히 남한에 무기 팔아먹을 궁리를 하면 그뿐인것을..)
우리나라 최고 기관도 몰랐다?
정말 웃긴다.
미리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걸 공표할수가 있을까?
공표하게 되면 북한 수뇌부에 남한간첩이 그들 사이에 있다는것인데 그렇다면 색출작업으로 북한은 난리나겠지..
결국은 알아도 모른척 할 수 밖에 없는 품목.
물론 우리쪽에서 미리 알았을거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만 어찌됬던 미리 몰랐다고 수많은 매스컴에서 지랄들 하는데 유치하다.
(우리나라는 북한쪽의 군 움직임만이라도 제대로 감시할수 있으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방송사에서 방송했다?
왜? 남북 전쟁나면 도와줄거 같아보이나?
아니면 우리나라 유명해졌어~~ 라고 알리고 싶은건가?
제발좀~~
미국,중국이 껴있어서 남북이 전쟁이라도 나서 어딘가 도와주기 시작하면 울나라는 작살나는건 순식간이란거 모르나?
여러나라 특파원들을 연결해서 얘기하는꼴을 보고 있노라면 어쩌라는건지..
만에 하나 전쟁이 나면 '제발 너희들은(남북제외한 모든 국가) 가만히 있어주세요'라고 간절히 빌고 싶은 심정이다.
특집방송으로 쓸모없는 내용들로 길게 채워가지 말고..
알차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좀 내보내줬으면 좋겠는데
무슨 어린아이들이 가십거리고 뱉는 말도 아니고 어떻게 간판뉴스란 곳들이 모두 그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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