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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군요..
그동안 쭈욱 연극을 보기는 했지만 자꾸만 쓰는것을 미루다가 이제서야.. ^^
뭐 어떻든 관평을 좀 하자면
흔한 내용 그리고 써먹을 말들이 많다..?
뭐 고전이라는것이 어떻게 본다면 사람을 참 애절하게 만들죠..?
일단 보고 있자면 별다른것은 없습니다.
특이한것도 없고 감동또한 그렇게 있지는 않습니다.
주연(오셀로)배우의 어설픈 연기는 좀 거슬리더군요.
그 어설픈 정도가 억양이 매우 어색합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책을 읽듯 (좀 과장되었지만 역시 일상적인 대화는 아닙니다)
장군의 어설픈 연기덕에
그를 음모하는 제2의 주연또한 빚을 보기 힘들거 같더군요.
전반적으로 지루하며 조금은 하품이 나옵니다.
힘을 느끼야 할 장군이 술취한듯한 억양으로 말을 하니
너무 많이 망치는거 같아서....
그외의 출연진 또한 그리 연기력이 좋지는 못합니다.
또 조금 과장하자면 아마추워정도..? 어쩌면 그 이하..?
입장료는 2만원.. -.,-;;
무대는 뭐 소극장이니 그정도면 괜찮기는 하지만 파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조금 부실하더군요..
칭찬을 좀 해주고 싶은데 마땅히 없네요..
연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봐도 되겠지만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보신다면 조금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제가 수타게 사람들을 대리고 연극을 보러갔지만
재미 없는 연극을 보면 또 가자고 하면 않가더군요... -.,-;;
자주 보신다면 볼만합니다..
그럼 즐거운 관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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