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넣고 싶고 가방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카메라가방처럼 안보였으면 좋겠고 타블렛(12~13인치) 두개, 책, 작은 노트등 넣고 싶고 가방이 뚱뚱해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찾아봤지만 마땅한걸 못찾다가 아마존에 우연히 가방이 보이길래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마침 사진상으로(?) 적당해 보이는게 있어서 이걸 장만하고 받았는데..
아~ 작다. 기존 들고다니던 가방속에 있던 것에 카메라 한개, 렌즈 한개 넣어니 빵빵해진다. 흑흑흑 젠장..
타블렛 두개는 커녕 책도 두권이 안들어가고 흑흑 우산은 사진처럼 불뚝 올라오고
카메라 가방 따로 서류가방 따로 써야 하려나.. 젠장
기존 가방은 근 10년은 썼던거 같은데 몇번 AS를 받았지만 더이상은 고칠 수 없을거 같아 결심하게 되었지만 별것도 아닌데 손을 놓아야 한다는게 왜 이리도 싫은지 이것도 병이다. (천성중에 이런 것도 있나? 새것을 좋아하는게 자연스러울거 같은데 오래 같이 지낼수록 더욱더 헤어나오질 못하는건지 젠장)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