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검뎅이 샥 모두 수리 해주시고 시험삼아서 오르막은 샥을 꾹꾹 눌러줘보기 위해서 스텐딩으로 밟아도 보고 집에 와서는 뱁새눈을 하고 샥을 노려본다.
두어번 노려봐보니 적당히 수리된듯..(온 집안이 기름 냄새로.. -.,-;;)
어제는 마지막 연휴라서 그런가? 한강에 왠 사람들이 저리도 많은지.. 저녁밥을 늦게 먹어 9시 넘어서 나간거 같은데.. 쩝쩝쩝
여의도 찍고 돌아오는데 마땅히 따라갈 사람이 없어서 두리번 두리번.. 라쳇 없는 잔거를 누군가 타고 가는데 속도가 적당하여(얼추 25k/h) 따라가보는데
오호~ 그 동안 따라갔던 사람들에 비하여 심리적으로 월등한 안정감이 온다. '쟤는 급 브레끼는 못 잡는 애' ㅋㅋㅋ
저런 잔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고수부지에서 사람 치면 크게 다칠거 같아서 싫어라 했는데 뒤 따라 가니 그 동안은 20미터정도 떨어져서 갔는데 10미터정도 떨어져서 가도 불안감이 없다.
라이트가 다소 밝은 관계로 더 붙기도 뭐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너무 붙는것도 앞사람이 뻘쭘할성 싶어서 더이상은 붙기 뭐하지만
어찌됬던 그 동안은 일반 잔거 주로 쫓아다녔는데 앞으론 라쳇없는 자전거를 주로 물색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ㅋㅋㅋ (고수부지에서 25k/h를 일정하게 한남대교까지 달려주시는 부류를 찾는건 어려운 일이라 그런 사람 찾으면 내심 '심봤다'가 절로 나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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