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간의 차이는 카페인 억제 아미노산 데아닌이 있냐? 없냐?정도이고 약리현상은 거의 비슷한거 같다.
어처구니 없게도 두가지 같은 약리현상을 놓고 뉘앙스만 바꿔서 녹차가 좋다고 서술한곳도 실제로 엄청나게 많다.
이상한 보고서같은 한페이지까지 문서를 보는데 커피의 성분엔 이러 저러 타르에 의해 생기는 암종류에 대한 항암물질 어쩌구 저쩌구가 들었다고 한다. (타르는 담배에만 있는게 아니고 굽던 뭘 하던 검게 만드는건 대부분 많음, 어찌보면 담배에 있는 타르가 먹는 양 대비 제일 적을지도 모름)
녹차도 이러 저러 항암성분이 많다고 떠든다. 그럼 일단 여기서 서로 같다고 넘기고..
커피는 피부노화 녹차는 피부 재생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감마선등을 차단해주는 카페인이란 물질은 커피에 더 많다.(아주 큰 차이는 아님 한 1.5~3배정도 더 많을뿐) 커피엔 바이타민이 좀 없다는 정도지만고 녹차엔 데아닌이란 성분때문에 카페인 흡수를 억제하니까 서로 노화방지는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보고..
또 뭐가 있을까? 둘다 철분흡수 억제를 하니 둘다 임신중엔 안마시는게 낫고
어떤점에서 커피가 안좋을까?
카페인때문에 중추신경을 다소 자극해서 활기차게 만드는게 오히려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것은 기분이 좋다고 학습능력이 오르는건 아니니까 당연한거지만(기분이 좋을때 학습능력이 올라가면 뽕 계열이 최고일듯) 눈꺼풀이 닫힐랑 말랑 할때는 당연히 잠이 달아나면 학습능력이 오르는게 맞고 카페인의 효능(?)이니까 녹차나 커피나 별 다를게 없다. 카페인때문에 잠을 떨쳐버리고 싶다면 녹차보단 커피가 더 낫겠지만 카페인에 둔감하면 둘다 효과는 없겠지..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녹차같이 카페인 흡수가 미약하게 되는 품목이 유리한정도?)
중국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혈관계 장애가 없는것은 차를 많이 마셔서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우낀것은 중국에 있는 한국교포들은 중국인만큼 차를 마시진 않는데도 불구하고 비만이나 혈관계 장애가 중국사람처럼 별로 없다고 한다.
결론은 눈섭휘날리게 다들 일을 하고 있으니 기름진것을 먹어도 뚱뚱해서 생기는 질환이 없는거겠지 차는 입속에 남은 기름들 제거하기 위해서 입가심으로 먹는정도겠지. (옛날 중국 고전을 보더라도 음식을 바꿀때문에 입속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차를 마셨다. 피자먹을때 커피나 콜라와 같이 먹는 이유같은..)
두 제품간의 논쟁은 사실 본적 없다. 그냥 커피는 어떤 약리 현상이 있고 없고, 녹차는 마셔보니 어떤 현상이 있고 없고 서로 별 신경 안쓰고 자기 갈길 갈뿐..
그런데 녹차 장사꾼들은 같은기능을 말바꾸기 하거나 미비한 수준의 효능을 엄청 과대 확대 선전으로 커피 헐뜯는다. 신기하게도 커피 장사꾼은 녹차와 비교를 안한다. 단지 외국에서 나온 논문정도로 어디가 몸에 좋네? 혹은 그냥 맛나네.. 정도로 유혹할뿐 왜냐면 커피는 우리것이 아니니까 점잔게 저들의 손가락질을 외면만 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