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충전배터리들은 수명이 충전횟수 500회이지만 대다수가 관리 소홀로 100회도 안되어 버려지게 된다.
그렇다고 하여 배터리패키지를 사면 값이 비싸기때문에 전문업체를 통해서 리필을 하게 되어 있는데 리필이란것은 내부의 고유한 전자회로는 그대로 유지한채 충전지만 교환하는것을 말한다.
보통 리듐2차배터리류는 케이스가 접착되어지기때문에 고주파용접기가 있는곳이 유리하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직접 할수도 있게 되어 있다.
주의할점이라면 배터리를 셀단위로 구입하지 말고 리벳용접 해주는곳을 직접 방문하여 기존것과 동일하게 용접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보통은 용접비용은 받지 않는다. (용산 전자상가 지하1층에 배터리 가게가 많고 청계천 배터리 골목과 구로단지에 있으며 배터리 전문판매하는곳은 용접기를 가지고 있는것이 보편적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배터리를 교체하는것중 가장 힘든일은 케이스를 깨끗하게 여는것이다. 사실 리필이란것은 케이스를 열고 닫는것 이외엔 배터리 구입처에서 용접이나 생김세등을 결정하기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아무래도 배터리 특성상 어느정도 지식이 없다면 하지 않는것이 안전에 유리하다.
본 나이트 라이더의 예전 제품인데 사진과 같이 내부는 발포우래탄같은것으로 외벽 충격흡수를 하게 하고 배터리는 열수축PVC로 감쌓게 만들어져있다.
대부분 실리콘등으로 차폐하지만 무게때문에 발포소재를 사용한거 같다.
뜯으면 위와 같은 사진이 되는데 생각보단 좀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어렵진 않았다. (외피 소재가 말랑말랑한 pvc 계열이라서 다행이도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쉽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난해하지도 않았다.)
다 뜯은후 새로 교체할 베터리인데 보통은 기존과 같게 용접을 하는데 사진은 내가 전에 쓰던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대처하였다.
배터리는 안쓰면 어차피 고장나서 못 쓰게 되니까 그냥 두기 뭐해서 쓰기로 하였다. 물론 별도 비용은 받지 않고 한것이기때문에 유저에게 그다지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한다.
분해할적에 외피가 벗겨졌던것을 다시 외피를 입힌 사진이다.
한가지 생각해야 할것은 나는 다용도로 쓰기 위해서 한개 한개 리벳용접을 단자단위로 했지만 리필할적엔 기존 셋과 같은 형식으로 리벳용접해야 하니 꼭 기존것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거나 원형 그대로 가져가서 일단 똑같이 만들고 난후에 분해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총 11개가 사용되었는데 11개는 보는봐와 같이 동그랗게 하면 꼭 맞는다 대신 외적 충격에 다소 약할수 있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발포우레탄같은것으로 내부를 충전하기엔 개인이라서 장만하기 뭐해서 없는 관계로 채우진 않았다.
중간 하얀 넙적한것은 온도스위치인지 휴즈인지 모르겠으나(어떤것이든 그다지 관계는 없음) 원제품에 달려있던것을 떼어서 똑같이 달아놨는데 저게 없었다면 온도스위치 한개정도 달아놓으려 했는데 있길래 별로 보호부품은 달지 않았다.
그리고 서로 뚜껑을 닫으면 리필이 완성이다. 방수가 찜찜하면 비닐봉다리가 차라리 나을수 있으니 괜히 실리콘이나 에폭시같은것으로 마무리 하지 않길 권한다.
충전하고 켜보니 얼추 잘된다.
엄밀히 말해서 리필이란것은 그다지 대단한것이 아니다. 어쩌면 각 업체에서 완제품을 팔아먹으려고 항상 페키지 단위로 판매하지만 지구가 그다지 물자가 풍부한 별도 아닌데 새로 구입하고 기존것을 버린다는것은 그지같은 행태가 아닌가?싶다.
아무튼 신제품을 사는것이 가장 좋은 방편이나 물자 절약과 돈 절약등을 하고 싶다면 리필도 한번쯤 생각해볼만 한거 같다.
-부록(제작 예정)-
이번에 30~40와트 자전거 라이트를 만들려고 구입및 샘플을 받은 LED이다. 한개는 CREE 것이고 한개는 서울반도체것이다 둘다 10와트 led이고 밝기도 같고 페럿(발광소자)을 4개 병렬로 붙인것도 같은 방식이지만 보는 봐와 같이 서울반도체것은 너무 크다(렌즈크기 9mm정도) 또한 CREE같은 경우 LED 각각 한개씩 별도로 발광이 가능한 반면 서울반도체를 그것이 안된다.
이것의 문제점은 전류대비 완벽하게 광속이 증가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1/4로 밝기를 줄인다는 가정을 하자면 한개만 켜는것이 전체의 1/4 전류를 가하는것보단 효율이 좋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서울반도체는 그렇게 만들지 않았고 크기도 너무 크다. 그리고 렌즈가 말랑말랑한 실리콘 같은 재질로 되어 있다.(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진 않다.)
어찌됬던 이번 자전거용 라이트는 서울반도체것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중에 CREE로 바뀔지는 모르겠다.)
방영판 붙이고 한번 켜본 사진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자전거용 20와트 LED보다 좋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좋다. (같은 전력대비는 확실히 좋다) 하지만 색온도가 약간은 낮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이것이야 제품에 따라 다른 문제이니 논외
LED 드라이버를 만들어야 하는데 요즘 바뻐서 도통 만들 시간이 없어서 언제쯤 완성할지 모르지만 이번역시 PCB보단 만능기판으로 만들것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만능기판이 소자가 많지 않으면 훨씬 시간 단축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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