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보질 못하고 일요일에 회화동을 이리 저리 뭘 볼까..? 하면서 두리번 되다가 아~~ 이걸 봐야지 하고 다니다가 길가에 붙어있는 호랑이 이야기라는 포스터를 보고 이걸 볼까..? 하고 봤지요 우끼지요 제가 좀 그래요 이거 볼려고 가다가 다른것을 보는 경우가 무지 많거든요 처음부터 정하지 않고 보기때문에 아무거나 맘 내키는 것을 보다보니
서술이 너무 길군요 이제 본론을로 들어가서
음 처음에 딱~~!하고 드러어가면 썰렁한(?) 무대 마닦에는 망석하나와 약간의 장치 그리고 지도 한장이 덜렁 걸려 있지요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황당~~!
이 극이 모노 드라마이기에 오히려 많은 무대 장치들은 역효과만 초래 할수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혼자하는 연극은 거의 장치들이 없습니다 아시죠...!
다른것은 갑자기 한사람이 들어와 주저리 뭐라 말을 합니다 맘에 드는 것은 핸드폰이나 삐삐는 꺼주세요 라는 말은 하질 않습니다 뭐라 몇마디를 하고 바로 그사람이 곧장 시작을 합니다(연극을요)
간략하게 너마나 간략한 내용을 적자면 죽음의 끝에 서있는 인간과 호랑이의 만남 그리고 거기서 벌어지는 우수꽝스럽고 일어나기 매우 힘든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끼면서 배우에서 그 인물의 힘든 역경을 느낄수 있을만큼 가슴팍에 확확 오더군요
얼마나 힘이 들면 말을 위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엄청 나더군요
정말 간혹가다 약간은 당혹스러운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왠지 그 이간의 느낌이 와 닫는것 같아 느김이 아주 좋더군요
아무래도 모노 드라마를 하기위해서는 엄청난(?) 경륜이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아무나 하기에는 정말이지 힘들지요) 단 30분정도 예기하는것은 쉬울지 몰라도 혼자서 1시간 30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관객과 한다는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늘상 듭니다
연기의 성숙도는 위에서 말한대로 뛰어납니다 맘에 들지요
흠이라면 무대 장치를 너무나 간소화 했다는 것이지요 문로 그로 인하여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요소는 충분하지만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왠지 웃움만 나올 소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선 약간은 아쉽더군요 그리고 뒤에 지도를 붙여 놨지만 다 한문(?) 왠지 어색한듯한 기분 중국을 배경으로 했지만 그렇다고 저같이 한문에 매우 취약한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있나요 흐흐흐 한글로 적어도 괜찮을 것인데
정말 아쉬운것은 이정도의 연극이라 함은 사람들이 많을 만도 한대 너무나 없다는 것입니다 속이 상하더군요 평일도 아니고 일요일이었는데 한 10명정도 밖에는 되지를 않더군요
후회할만한 연극은 아니니 보러 가셔요 연인 친구 또는 혼자 보셔도 괜찮을 만한 연극입니다 모노드라마의 특성상 뒤끝도 깨끗합니다
그럼 재미 있는 관람 되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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