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그 난리통에도 독도는 지내땅이라고 우기고 있다.(그 일대에 있는 막대한 자원때문이니 그들 심정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님) 빙신같이 울나라는 배타적경제수역조차도 공동으로 해놓는 손발이 오그라 드는 짓거리를 해놨다.
못살고, 힘없고, 쪼개져 있고, 지리적으로 좋지나 않았으면 아무도 신경 안썼을것을 땅의 위치는 또 얼마나 좋은가.. (지구본을 보고 있노라면 작은 나라는 분명한데 꽤나 괜찮은 위치에 있는것은 분명하다.)
반면 일본은 뭐.. 버린 땅이고 일순간에 죽어버릴지도 모르는 땅 그러니 일본애덜이 온갖 외국땅을 사드리고 있는것인데..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본국이 망가지면 타국에서 힘을 잃는것도 당연지사일테니 타국 원주민들에게 좋은짓(?)을 많이 해서 LA흑인폭동때도 일본인 피해는 극히 미비한 수준이었다.
뭐 이래저래 현실을 외면할수 없는것은 분명하겠지만.. 요즘같이 원자력발전소가 천재지변으로 이상하게 되어 국토의 1/3정도가 난리라면.. 다른 나라마냥 전면 수입금지를 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빙신같이 전수검사는 무신(지들이 한개한개 완전히 검사할것도 아니고..)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수산물들만 수입금지? 국가단위 수입금지가 그리도 어렵고 눈치보이는 일일까?
강경책을 내놓더라도 인도적차원의 지원(구급,복구대원 파견..같은)을 하면 되는것인데.. 골때리게도 돈 많은 나라에 왜 모금들은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간난한 나라 지진으로 작살났을때보다 더 많은 돈이 모이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나랏일에 관심은 그다지 없지만 이렇게 찍소리도 못내는 모양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걸 넘어서 왠지모르는 챵피함이 든다. 내가 내 나라를 챵피하다고 느끼는 이 기분이 왜 이리도 서글프게 다가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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