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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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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부른 고민은 내 사전을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
근래 재력(?)문제로 순수한 끼니(밥)와 순수한 기호식품중 선택을 해야 할 상황이 왔다.
이 고민에 빠진지 어언 일주일..
아~~ 힘든 선택이다.
먹으려 산다지만 나는 먹으려 산적은 단 1초도 없었거늘..
살기위해서 먹는 끼니란 것과 살면서 좋아하는것을 먹는 기호식품이란것
소소한 즐거움이 없다면 사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고
사는데 의미가 없다면 끼니인들 무엇때문에 필요할것인가..
나는 결국 기호식품인 커피를 선택했다.
끼니때문에 15년간 이어져온 커피를 끊기엔 자존심이 상한다.
(카페인에 비교적 느낌없는 체질이라 중독되지 않음)
그리고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기에........... -.,-;;
끼니(초밥,피자,짜장면,아이스크림...등)는 당분간 안녕이다.
오늘은 주문한 커피도 들어왔는데 무슨 술을 사가지고 갈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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