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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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는다는것을 체감하는것이 쉬울수 있겠냐마는 올해는 내가 내가 아닌것을 느끼며 어렷을적 회상만을 일삼는 어이없는 한해를 보내며 늙어버렸구나.. 라는 것을 생각한다. 새로운것을 보면 언제가 즐거우나 이것은 결코 젊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복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으며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언제나 흥분되나 이것 역시 젊어서 기운 뻣치는 어떤 초상이 결코 아니라는것을 느낀다. 어린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며 그 속에 비춰진 초라해진 내 모습이 보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길이 구만리거늘 뒤만을 바라보고 그 자리에만 안주 하려 하고 있으니 이런놈을 어찌 32살의 청년이라 할수 있을까? 다사다난했다고들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땅바닥이나 처다보지 말고 인생포기한지 오래 되었으니 머리속 한점 기억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냥 저냥 발바닥 터지도록 돌아댕겨나 봐야겠다.(여행을 다닌다는 말은 아님)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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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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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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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6

[ D i a r y ] 잔머리를 굴리다 그만..

2005-12-27(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정보가 많아져도 세상살기 힘들어진다.

2005-12-26(월) 오전 12:00:00

[ D i a r y ] 간만의 속도 싸움..

2005-12-23(금) 오전 12:00:00

[ D i a r y ] 할말이 없음

2005-12-22(목) 오전 12:00:00

[ D i a r y ] >2005년 <

2005-12-20(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허리살이 빠지나?

2005-12-20(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이제 보니 이번주가 구리스마스였구나.. -.-;;

2005-12-20(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어느게 더 재미있을까?

2005-12-19(월) 오전 12:00:00

[ D i a r y ] 사는것이 힘든것인가?

2005-12-16(금) 오전 12:00:00

[ D i a r y ] 음~ 빠르군..

2005-12-12(월) 오전 12:00:00

[ D i a r y ] 간만에 손보니 헷갈리네 -.-;;

2005-12-12(월) 오전 12:00:00

[ D i a r y ] 소소한 맛..

2005-12-09(금) 오전 12:00:00

[ D i a r y ] 차라리 전화나 주지 말지..

2005-12-09(금) 오전 12:00:00

[ D i a r y ] 지루한 기다림..

2005-12-08(목) 오전 12:00:00

[ D i a r y ] 훔쳐먹는놈마냥

2005-12-08(목) 오전 12:00:00

[ D i a r y ] 나이때문은 아니지만서두...

2005-12-07(수) 오전 12:00:00

[ D i a r y ] 갈등 고민 고뇌 그리고 인내

2005-12-07(수) 오전 12:00:00

[ D i a r y ] 울동네도 드디어...

2005-12-06(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단잠을 깨는 전화 한통..

2005-12-06(화) 오전 12:00:00

[ D i a r y ] 강인함~

2005-12-05(월)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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