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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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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과연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것일까..?
정말이지 이렇게 난해한 재목을 가지고 있는 연극은.. -_-;
과연 그들이 느끼는 애벌레라는 것은 무엇인지..
단지 외모에서 풍기는 한 인간의 모습일까..?
아니면 그 삶속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말인가..?
정말이지 꽤나 어려운 연극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하나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의 문제점들을 하나의 연극에서 표현하고 있어
좀 혼란스럽기는 해도 충분히 이해 할만하고 재미있는 극입니다.
뛰어난 음향 효과 그리고 꽤나 현실감을 느끼게 할만한 연기력
이정도면 괜찮은 극이라 할수 있습니다
한가정의 문제점들..
이 때문에 한참 예민한 청소년의 솟구처 오르는 그의 분노..
그로인한 한 가정의 파괴..그리고 청소년의 몰락
무지하게도 어두운 연극입니다.
어떤 밝음을 표현 한다기 보다는 어두움 면을
좀더 극대화 하여 조금은 그 어두운면이 어둡게만은 보이지 않게
힘들게 볼수 밖에 없지만 힘들게 보이지를 않습니다.
사운드의 공포를 느끼실수도 있고 그들의 분노도 느낄수가
있을거 같군요..
코믹스럼움이 꽤나 많은 요즘 연극과는 다른
어두운 단상만을 비추고 있어서 보는 도중에
약간의 나른함(?)같은것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상영시간이 한 1시간 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 극이 이처럼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은 먼저 템포의 흐름이 일정하지를 못하고
꽤나 호란스러움을 야기 시키는 일들이 많고
추리극처럼의 반전있으면 괜찮을것을 이도 없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전반적으로 본 소감이라 하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이 연극을 처음 보시는 분이 보셔도 충분한 재미를 담고있는
극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말의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약간은 단순하신분은 삼가 하심이
나을거 같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애기가 주~~욱 이어져 나가기 때문에
중간에 졸음이 와도 꾸~~욱 참고 보셔야 합니다. ^_^;
배우들의 연기력이 괜찮지만 분노에 찬 어느 청소년의 절규에서
좀더 과격(?)하게 소리를 질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출연진들이 거의다 노장(?)들이라서 뭐 연기의 매끄러움은 말할
필요 또한 없을거 같구요..
위에도 말했지만 단순하신 분보다는 약간은 성숙(?)하신 분이
보시는 것이 좋을만한 연극이며
처음보신다 해도 재미를 느낄만한 극입니다
(우끼지 않다고 재미 없는 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겠죠.. ^_^)
그럼 즐거운 관람 하세요
아참 위치는 대학로 무슨 극장이랍니다
제가 거의 연극은 대학로만 가서 본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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