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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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 뮤지컬이라고 함 그러나 뮤지컬 같은 느낌을 느끼기는 힘들더군요.. 자연스럽게 춤과 음악이 연결돼야 하는데. 글쎄요.. 모노뮤지컬..? 그냥 모노드라마입니다. 전혀 색다른 것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모노드라마를 제가 제법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이겠죠.. 그만큼 힘들고 성숙된 연기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고 위의 조건들이 만족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도 않으며 일단 시작하면 빨려드는 매력이 있어서겠죠.. ^^ 이 극의 주인공은 노래와 춤은 잘하더군요.. 그런데 대사를 치는데 영 어색하더군요.. 혼자 하는 연극이니 엄청난 양의 대사를 소화하려면 물론 무척이나 어렵겠지만. 그만큼 모노드라마가 가지는 매력이 매우 큰데 제가 보기에는 조금은 모자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노래와 춤을 출 적에는 뮤지컬 배우인지.. (제가 배우를 전혀 기억하지 않는 타입이라..ㅎㅎ) 정말 잘합니다.. (가슴이 찌~~~잉~~~ ^_^;) 전반적으로는 그럭저럭.... -.,-;; 연극이라는 것이 어느 단편만을 잘한다고 하여 재미난 것은 아니잖아요.. 조화가 잘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아무리 춤과 노래가 뛰어나다 하여도 춤과 노래가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는 뮤지컬이란 타이틀을 붙이기 위해 억지로 붙인 듯.. 아기의 유품에게 자식처럼 얘기를 하지만 글쎄요 만약 제가 부모라면 그런 말을 다 할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즐거운 관람되세요!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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